서귀포시는 4월 현재 각종 중앙 단위 공모 및 평가 18개 부문에서 45억5900만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얻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무려 251%나 높은 성과이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공모부문에서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주민 행복(Dream) Job 프로젝트’로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중소기업청에 주관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6억원)’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골목형시장(3억원)’에도 선정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반가공산업 육성사업(3억원) 선정으로 월동무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가부문에서는 서귀포국제감귤박람회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2015년 제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Economic impact)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14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장려상 수상으로 7억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각종 중앙 단위 공모 및 평가에서 올해 250억원 재원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창조적 지역 사업 및 원도심 재생사업 등에 적극 응모해 희망과 행복의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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