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세워둔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8일 경기도와 서울 청소년 보호시설 있는 박모(17)군과 조모(17)양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제주도로 내려와 생활하다 서귀포시내에서 키를 꽂아둔 채 길가에 세워진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서울 등 보호기관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검거해 범행을 자백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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