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열린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 대행 우선협상자에 ㈜MBC C&J(대표 전영배)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제주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일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대행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에서는 △기획력 및 실행력(10점) △행사장 조성 및 구성 시설물 설치(10점) △산업박람회 특화 기획 및 프로그램(10점) △전시 콘텐츠 구성 및 실행(10점) △바이어, 컨퍼런스 연계행사 유치 및 기획운영(10점) △행사운영 및 홍보전략(10점) 등 총 70점 만점의 주관적 지표항목과 20점 만점의 객관적 지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제주문화방송(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주)MBC C&I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조직위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벌여 감귤박람회 홍보 대행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11월 개최되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신중하게 협상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 명품 감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064-760-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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