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호 제주도 정책고문.

제주도는 교통분야 정책고문에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정책고문은 현재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고문을 맡고 있다.

김 정책고문은 25여 년 간 건설·교통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관련 분야 학위 취득 및 대학 강의 등 교통정책 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도는 밝혔다.

김 정책고문은 2년 간의 임기동안 제주의 교통정책에 대한 방향설정 및 대안 제시 등 자문을 맡게 된다.

도는 교통정책분야 전문가의 정책고문 위촉으로 공항 인프라 확충 등 교통분야 각종 현안사업의 효율적 해결 및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정책고문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Leeds University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정책고문은 영국 Leeds University대학원에서 교통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정책고문은 건설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단장, 건설교통부 감사관,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 철도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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