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피해 계곡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익수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12시 3분경 돈내코에서 물놀이 중이던 일가족이 물메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모씨(44, 제주시) 가족 3명은 이날 돈내코 원앙폭포 인근에서 물놀이 중 수심이 깊은 곳에 빠졌다. 다행히 현장 안전요원이 발견 신호함으로써 인근에서 물놀이 중이던 신원미상인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두통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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