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어머니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된 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문경혜)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을 방문해 도내 초·중·고등학생 13명에게 전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2001년 내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더불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여러 이유로 소외된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보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창립해 선플달기운동, 청소년을 위한 엄마 코치 양성 프로그램, 참스승상 선정, 난치병 투병학생에게 치료비 지원, 불우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등 다수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와 바자회 수익금으로 난치병과 불우 학생에게 전달되며 도내 초등학생 2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8명 총 13명에게 총 7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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