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백재영 군 금메달, 양우성 군 동메달, 서귀산과고 양청원 군 삼성 후원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 한림공고 전자과 3학년 백재영 군이 금메달, 양우성 군이 동메달, 목공 직종에서 서귀포산과고 3학년 건축과 양청원 군이 삼성 후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일원의 5개 경기장에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특성화고에서는 5개교, 14직종에 학생 28명이 참가했는데, 2014년에 이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동메달, 특별상까지 3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림공고(교장 장문일)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통신망분배기술(지도교사 이성근)분야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수상했고, 서귀포산업과학고(교장 강원효)는 학교 최초로 건축(목공)분야(지도교사 강정윤)에서 삼성후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은 한림공고 전자과 이성근 교사의 지도아래 선수들과 주말은 물론 방학까지 기능연마를 한 결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009년(은메달, 동메달), 2010년(은메달), 2011년(금메달, 동메달), 2014년(금메달,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금메달, 동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