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김진한씨, 최우수상 수상

농림부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서 농림부가 주최한 제5회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제주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 사무국장 김진한씨(38)가 최우수상을 차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농림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예심을 통과한 최종 34농가에 대해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이 선정됐는데 제주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 김씨는 남제주군 삼달리 유기농감귤 작목반(회원 7명)을 조직, 농산물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사이트 (http://www. 62jeju.com, 하모니팜)를 구축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실시해 친환경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김씨는 지난 4월 농촌진흥청에서 정보화 유공 농업인으로 선정되는 한편 제5회 제주도관광상품 디자인 벤처대회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강승남 기자>제4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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