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예품 ‘한자리에’

다음달 10일부터, 컨벤션센터 한·일 전통공예품이 한자리에 소개된다.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교류사업인 ‘2005년 한·일 전통공예품 공동전시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3층)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국내 4개 시·도와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등 일본 4개 현에서 출품한 전통 공예품 240점이 마련된다. 전통 공예품 관람은 10∼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와함께 행사기간중 오전 11시, 오후 1시 및 5시 등 1일 3회 일본 4개 현의 전통시연 행사도 마련되는데 10·12일에는 야마구치현과 후쿠오카현에서, 11·13일에는 나가사키현과 사가현에서 전통시연을 선보인다. 문의는 제주도 경제통상과(710-2521~3), 제주도공예협동조합(713-7560)으로 하면 된다. <김경필 기자>제4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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