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3분경 서귀포시 약천사 앞 해상서 익수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임모씨(73, 여, 서홍동)가 동료와 함께 해산물 채취중 30~40분간 보이지 않자 동료가 행인을 통해 119로 신고했다.

구조당시 임씨는 검은색 슈트와 수경을 착용한 상태였고, 맥박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CPR 등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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