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실무위원회 15명 확정발표

제주도는 지난 21일 ‘제주4·3진상규명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상규명및 희생자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의 15명 위원을 확정 발표했다.실무위원회에는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1명등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는데 올해안으로 동 실무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제주4·3사건진상규명및 희생자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인 위원장인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영보 정무부지사, 오재윤 자치경제국장, 오경생 보건복지여성국장등이다.또한 도지사가 위촉하는 민간위원에는 △김두연 제주4·3사건민간인희생자유족회 회장 △김완송 경우회제주도지부 이사 △김창후 제주도4·3연구소 부소장 △송승문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회 공동대표 △양금석 제주도의정동우회 이사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운영위원장 △장영배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회장 △조명철 전 제주4·3범추위 위원장 △조성윤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진영진 변호사 △홍가윤 도의회 4·3특별위 위원장이 위촉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동 실무위원회가 발족되면 유족의 피해신고 접수및 조사에 관한 사항, 의료지원금및 생활지원금의 지급에 관한 사항, 기타 위원회에서 위임받은 사항등을 처리하게 된다.제226호(2000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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