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27 대전광역시 소재 대전관광호텔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2016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제2도약을 이루기 위한 제주도의 미래비전 여정에 대해 설명하고 재외도민총연합의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회장 허영배)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65만 재외제주도민 대통합으로 희망 2016 모두 다함께’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17개 도민회 임원 73명이 참가해 라운드 인사(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 신임임원 임명장 수여, 공로임원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차기 회장선출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발표, 65만 재외도민 화합과 발전기원 희망 2016 시루떡 절단식, 단체 기념촬영, 만찬연회 및 화합의 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이임하는 부회장 4명에 대해 재임기간 단체의 결속과 화합에 앞장서 온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인사말씀을 통해 “몸은 비록 멀리 타향에 있지만 항상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출향민들의 애향심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2016년 새해 제주의 제2도약을 이루기 위한 장대한 여정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재외제주도민회의 전폭적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