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 로고 8개류 160개 상품 출원

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은 25일, ‘2016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남극 노인성을 테마로 한 로고 상표를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

서귀포예총에서 출원한 상표는 화장품 3, 문화상품권, 출판물 등 16, 명함케이스, 가방 등 18, 도자기 식기, 장식품 등 21, 모자, 넥타이 등 25, 냉동생선, 돼지고기, 과일잼 등 29, 감귤주, 과실주 등 36, 귀금속 합금, 금, 금반지, 부족(장신구) 등 54 종류 등 모두 8개류 160개 상품을 출원했다.

상표 개발 특허를 출원한 동기에 대해 “이 상표는 중국인들을 겨냥해 서귀포시 남극 노인성을 상징하는 수(壽)자를 중국간자체로 디자인했다”면서 검정,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등 5가지로 분류해 다양한 품목에 맞춰 상표가 쓰여질 수 있도록 색상의 변화를 주었다. 또, 많은 시민들이 남극 노인성의 상징인 무병장수의 이미지를 상품과 결합해 많은 농가와 업체들이 이 상표를 통해 상품의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봉택 회장은 “현재 부적과 귀걸이, 반지 등의 금과 은 상품과 마유를 활용한 화장품류가 관광상품으로 개발되고 있고, 앞으로 도자기 공예, 목판 공예, 음료, 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 상품뿐만 아니라, 서귀포시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제조상품에 대한 브랜드를 높여나감은 물론, 청정과 장생, 치유의 상징성을 가진 브랜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의 내실화와 더불어 필요한 상품에 대한 상표 무료 보급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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