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은 지난 2일 2016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남극 노인성 서화전을 제주민속촌에서 강연호도의원, 강창익 서귀포시노인회장, 강명언 서귀포문화원장, 오임수 표선면장, 송상호 주민자치위원장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7월 한 달간 열리는 이 남극 노인성 서화전은 국립중앙박물관, 계명대학교행소박물관, 삼척시립박물관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귀한 영인본 13점을 제주민속촌 농기구체험관에 전시한데 이어, 제주민속촌 내 관아지 가옥에서는 남극노인성을 주제로 강경훈, 고병숙, 고상율, 이정훈, 현수언 서예가들의 작품 12점을 전시했다.

또한, 이날 서귀포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시행한 문화재청 2016 생생문화재사업 ‘탐라에서 서귀포를 보나’ 남극 노인성 별 해설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별해설사 58명에게 위촉장 및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한편, 윤봉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서화전을 시작으로 성산과 남원, 안덕, 시내권 동지역등에서 찾아가는 남극 노인성 서화전 전시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남극노인성 서화전을 통해 생생문화재사업과 남극노인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생생문화재 사업이 시민밀착형, 야간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