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중학교(교장 이정미)는 지난 19~20일 방화국제청소년유스호스텔에서 학생 29명과 교사 8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학교통일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단위로 진행하는 ‘2016년 학교통일 체험교육 경비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임진각, 도라전망대, 제3땅굴 견학 및 통일퀴즈, 통일가요제, 통일리더쉽, 통일한국마케팅, 통일희망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정미 교장은 “통일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견학을 접목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매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통일 교육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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