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0월 4일(화)부터 10월 10일(월)까지 오후 4시에 한림을 비롯한 세화, 대정, 표선에서 네 차례 읍면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한 ‘읍면으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진학 안내를 통해 초등학교에서부터 중, 고등학교 입학, 취업,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자녀(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를 형성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입지원관의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 특강에 이어, ‘취업명품고로 우뚝 서는 특성화고’ 소개와, 2017학년도에 첫 문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하는 예술특성학교인 함덕고 음악과와 애월고 미술과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입합 전형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읍면 지역의 일반고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10월 4일(화)에는 한림 한수풀도서관에서, 10월 6일(목)에는 세화 동녘도서관, 10월 7일(금)은 대정 송악도서관, 10월 10일(월)에는 표선중학교에서 설명회가 열리며, 시간은 모두 오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내 읍면 지역을 4개로 나누어 직접 학부모와 교사들을 찾아가는 진학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녀(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 선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설명회로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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