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심(구 중파사거리 일대)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은 서귀포시 중앙로에 위치한 당구장, 다방, 가요방 등의 계산대와 금고 등을 털었다.

절도범은 28일 새벽 6시께 해당 가요방에 설치된 금고를 열기 위해 약 40분 동안 금고를 터는 등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다행히 가요방에는 전날 두고 간 현금이 없어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범인은 다방에서 약 30만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당구장의 피해액은 조사중이다.

과학수사대가 현장에 나가 CCTV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파악에 나섰다. 또 다른 피해를 입은 곳은 없는지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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