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돌봄공간 제공‧가족품앗이 활동지원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 수눌음육아나눔터 제4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제주도

제주자치도는 11월 30일 오후 3시에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 수눌음육아나눔터 제4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제4호점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제주시 공동육아나눔터로 선정되어 지역의 수눌음육아나눔터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 66개 시․군․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공동육아나눔터로 지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허찬란) 공동육아나눔터는 49.5㎡(15평) 규모로 센터 2층 사무실 3곳을 하나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돌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 수눌음육아나눔터 제4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제주도

한편,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서 양육자들의 다양한 돌봄활동을 위한 소통공간과 지역의 부모-자녀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며 양육친화적 지역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제주시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함에 따라 도에서 조성중인 수눌음육아나눔터의 설치가 읍‧면‧동별로 확대되면 가족품앗이 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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