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드림 제주21’ 겨울호 발간

도의회 발간 계간 <드림제주21> 2016 겨울호 표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관홍)는 계간 의정소식지 <드림제주21> 겨울호(통권 제15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겨울호는 손 세실리아 시인의 시 ‘몸국’으로 소식지를 열며, 모자반으로 뜨겁게 끓여낸 몸국이라는 음식에 담겨진 제주 어머니의 강인하고 따뜻한 마음처럼 2016년을 마무리하며 제주가 특유의 따듯함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실었다.

공감 섹션에서는 기획특집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를 마련, 제주 해녀가 얘기하는 진짜 해녀의 이야기를 통해 해녀 문화 보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제주바다를 살리는 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녀 공동체를 통해 본 해녀문화, 문화재 분야에서 살펴본 해녀의 가치, 직업인으로서의 해녀를 바라보는 정책, 해녀 기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 분야별 의견을 실었다.

두 번째 소통 섹션에서는 ‘2017년 예산을 들여다 보다’를 마련, 새해 예산 편성 현황과 예산안 의결의 의의에 이어 주민참여예산의 현황과 향후 바람직한 전개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소통 섹션에서는 ‘제주 바로보기’를 마련, 관광객 1500만 시대, 도민의 실제 체감도, 지속가능한 관광, 중국자본의 유입과 관광 등을 검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창조 섹션에서는 ‘2017 트렌드 제주’를 실어 2017년 새해를 준비하며 제주의 주요 이슈를 점검해보았다.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 10조원 넘은 제주 가계대출, 지방자치의 미래, 빅데이터와 제주, 그리고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헌법 개정에 대한 전문가의 기고도 실었다.
 
이 밖에도, 제주의 본향당굿 연속기획 두 번째 이야기로 ‘월정 본향당굿’을 실었고, 제주어로 읽는 산문과 법률 정보 등을 실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식지 계간 ‘드림제주21’은 2017년에도 도의회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도민이 궁금한 정책을 찾아나서는 한편, 도민의 이야기를 연중 수렴하며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월간 ‘제주의정소식’, 계간 <드림제주21>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구독 및 기고 문의 : 741-2235(총무담당관실 미디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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