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7 나눔 캠페인’성금 2억5200만 원 기탁, 누계 19억 넘어

농협제주지역본부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200만원을 쾌척했다. 모금액은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 개선 및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고병기, 양용창)는 지난 9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직원들이 모금한 2억5200만 원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성금으로 기탁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에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를 만들고 계통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누계금액이 19억4천만 원에 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농협희망드림 프로젝트’,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특기 적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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