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 및 대책고심···설 연휴전 건설현장 대대적단속 예고

제주자치도 안전관리실장(문원일)은 지난 20일(금) 오후4시 38분경, 대형 건설현장인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지구 내 호텔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이 무너져 근로자 8명이 추락한 사고 등 최근 건설 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22일(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지난 21일(토) 오전 8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도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통해 각종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관련부서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유사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톡 건축주 및 시공사,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에게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통해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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