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김순애)는 지난 4월 8일, 복지대상자, 위기학생, 일반희망학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칠십리 도보여행을 실시했다.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제동행 도보여행 및 레이싱카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제동행으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칠십리길을 걷는 행사로 교사와 학생 간에 좋은 관계를 만들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봄 햇살의 싱그럽고 따스함처럼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 희망과 따뜻함이 퍼져 나가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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