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50 매장에서 14 ~ 19일에 카드포인트 40% 할인행사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봉섭)은 말산업 특구지정 비육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 웰미트(농협 말고기 브랜드)를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웰미트를 대상으로 전국 이마트 50개 매장에서 신세계 포인트카드 40% 할인 행사를 진행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서귀포시축협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식용말 총 74두를 도축했다.

말고기 100g 기준 안심은 7500원에서 4,500원으로, 등심은 6500원에서 3,900원으로, 채끝은 7000원에서 4,200원, 불고기· 샤브샤브용은 4900원서 2940으로 할인판매한다.

도내 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 등 이마트 3개 점포에서는 4월 15일부터 1+1 행사를 진행한다. 말고기 1팩 구입 시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 1팩을 더 가져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농협 웰미트는 제주지역 일부 매장과 수도권 안성팜랜드 등에서 판매가 된다. 이번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이마트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말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송봉섭 조합장은 “말고기는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의 건강 식육이고, 철분,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여성, 성장기 어린이에게 건강식으로 우수한 특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쉽게 말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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