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분과장 김승자)에서는 지난 5월 23일, 영유아분과 위원 및 협력어린이집(온누리, 희망찬, 기독어린이집) 원아, 인솔자와 함께 성요셉요양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재롱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행복나눔 서비스 ‘할머니, 할아버지 함께해요’ 사업을 실시했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와 총 9개소 협력어린이집 (아이사랑, 안덕, 인성, 동홍, 예사랑, 엄마사랑, 기독, 희망찬, 온누리)이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각 어린이 집의 4~7세 원아들이 서귀포시 관내 요양원 3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신나는 댄스와 노래 등 재롱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는 활력을 증진시키고, 어린이집원생들에게는 경로효친에 대한 자연스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나눔 서비스는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5월 3일 서호요양원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행사를 추진해 유대관계 형성 및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