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와 러시아, 일본 등지에 9월까지 총 7회 취항

제주도, 도관광협회, 도관광공사와 도내 여행업계는 기존 중국 관광시장이 저가상품으로 이어지는 고질적 병폐를 극복하고 중국에 편중된 해외시장을 다변화 하기위해 노력하고 도내 여행업계들이 잠재시장으로 떠오르는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일본지역 등에 전세기 운항을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여행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오는 10일부터 전격적으로 전세기 운항에 나선다.

한편 도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후 지난 2월 도내 업계들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일반여행업 23개 업체가 참여해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6월부터 본격적인 전세기를 운항한다.

국가별 운항 계획으로는 10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라오스(비엔티엔), 러시아(블라디보스톡), 일본 (이바라키), 베트남 (하노이), 미얀마(양곤)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7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해외 현지업계와 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내 여행업계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하고 제주관광 질적 성장에 무게를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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