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과 방역대책 공유,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 협의

제주자치도는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방역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도 가축방역심의회(위원장 윤창환 농축산식품국장) 가금질병분과 회의를 15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김창완 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 제주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행정시 등 도내 가축방역 관련 기관과 현장수의사, 생산자단체 등 심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현재 발생상황과 방역대책 등을 공유하고 금번 AI 발생에 따른 조치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가금류 반입 시 현행 체계를 보완한 절차,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했다.

지금의 AI 상황이 종식된 후 강화된 방역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가축방역심의회 위원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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