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단 위촉식 및 실무 T/F팀 연석회의 개최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이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의 기구인 제주농업회의소 설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제주농업회의소 설립 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에 나선다.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단은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정선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농업인단체(직능+품목), 유관기관 및 유관단체, 학계, 연구기관, 행정 등 48명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제주농업회의소 설립 준비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써 농업회의소 설립 실무 T/F팀이 제안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권을 행사하게 되며, 창립 선포식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0월에 구성된 제주 농업회의소 설립 실무 T/F팀은 지금까지 4차례의 T/F팀 회의를 개최하면서 농업회의소 설립 기본방향 설정 등 농업회의소 설립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구성될 추진단은 올해 12월 농업회의소 창립을 목표로 정관 및 지원조례 제정(안) 작성, 제주형 특화사업 발굴, 운영체계(조직 및 재정)수립, 운영매뉴얼 개발 컨설팅, 사업계획(안) 수립 등 농업회의소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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