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과에서 청년강사가 직접 강좌를 개설하면 강사료를 지원하는「2017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

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어려움을 털어주고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취지를 밝혔다.

제주도내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강사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강사자격은 강좌 관련분야에 역량 인정 시 가능하며 반드시 자격증이 없어도 되지만 유사 자격증, 6개월 이상 근무 경력, 수상경력, 강의경력 등 ‘역량 인정’을 위해 일부 증빙이 필요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미, 문화,학습보조, 스포츠 등 모든 분야로 강좌개설이 가능하며 청년강사가 수강생 5명 이상을 직접 모집하는 <수강생 모집형(I 유형)>과 ‘복지시설(경로당, 공공어린이집, 보육원 등)’의 협조를 받아 출강하여 강좌를 운영하는 <복지시설 출강형(II 유형)> 두 개의 강좌유형으로 나뉜다. 복지시설은 청년강사가 직접 섭외한다.

강좌 운영기간은 오는 8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며 4개월 이내 최대 10회 운영이 가능하다. 강의 1회(2시간기준)당 80,000원 강사수당을 받으며 1회당 최소 1시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오는 26일까지 이메일 접수(chejukej@korea.kr)나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하면 되고 신청서 및 강의계획서 서면심사를 통한 결과 발표는 개별 공지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과(710-3871~38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