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에서는 ‘제5회 제남서각회 회원전’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남서각회는 제남도서관의 서각 평생교육동아리로 2011년에 창립해 ‘손끝에서 퍼지는 나무향기’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평범 강사의 지도 아래 오재심 제남서각회 회장의 작품 ‘보고싶다’를 비롯해 음각, 양각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50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관계자는 “서각 평생교육동아리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서각 예술의 미와 가치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참여에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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