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정책기자단 25~26일 동일1리·마라도 현장 방문 취재 예정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

서귀포시가 운영중인 재활용 도움센터 운영 사례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 의해 전국에 알려진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책기자단(환경부 주관)은 24일과 25일 제주도 클린하우스 현장 취재 및 생태 우수지역 탐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정읍 동일리와 마라도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 취재한다.

기자단은 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해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추진 경위 △시설물의 내외부 구조 △시설물에 구비된 장비 △도우미 운영현황 및 시설 운영시간 △무인 빈병 회수 시스템 △홍보 및 주민 만족도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재활용 도움센터는 재활용 쓰레기 요일제 배출제에 관계없이 언제나 배출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가는 마을회에서 설치 요청한 최초의 시설이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치됐으며, 청결지킴이 등 주민들이 우선 채용되고 있다.

마라도 재활용 도움센터는 소각장 시설을 개조해 설치됐으며,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월 1회 바지선을 이용해 본도로 이송 처리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에는 현재 4곳 재활용 도움센터가 완공돼 운영중이다. 천지동 재활용 도움센터가 2016년 1월부터 운영된데 이어 12월에는 마라도, 올들어 7월부터 동일1리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안덕면 화순리 재활용도움센터가 지난 9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중에 서홍동과 중문동, 11월에는 효돈동과 표선면 표선리에 재활용 도움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12월에는 대정읍 하모리와 남원읍 남원리에 재활용 도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10곳 정도의 재활용 도움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생활폐기물 배출시설 설치 운영 사례가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요청키로 하는 한편, 보다 더 나은 서귀포시의 생활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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