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대상자 ‘18년 1월 31일까지 읍면동 방문신청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정부 겨울철 난방비 보조 사업인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가구원특성(만65세 이상, 만6세 미만, 장애인 또는 임산부) 중 하나 이상을 포함하는 수급자 본인으로, 올해 조건에 부합하는 서귀포시 대상자는 현재 약 2400여명이다.

신규로 자격을 취득한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18년 1월 말까지 방문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은 11월 8일부터 2018년 5월말까지로 사용방법에 따라 실물카드(등유‧연탄‧LPG 구매)와 가상카드(전기, 도시가스 요금차감)를 사용한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84,000원, 2인 가구 108,000원, 3인 이상 가구에는 121,000원을 지원한다.

한편, 2015년부터 시행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서귀포시에서는 2015년 2,096가구, 2016년 2,15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및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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