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는 서귀서초와 동홍초, 어린이집 5곳 등 관내 어린이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

12월 8일까지 총 42회에 걸쳐 운영될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그린리더 강사가 직접 학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기후변화 교육(지구 온난화 현상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 △지렁이 생태 관찰 △지렁이 분변토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김운석 녹색환경과장은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어릴 적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인 생활모습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해 생활 속 환경지킴이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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