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진로체험버스 미니 페스티벌 운영

서귀포온성학교(교장 양애자)는 11월 17일,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과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수학교 진로체험버스 미니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도내 3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서귀포온성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웹툰 작가, 마술사, 항공기승무원, 댄서, 경찰, 푸드스타일리스트 총 7가지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진과 멘토 등 총 15명의 운영진과 3개 특수학교 교사 30여명이 협력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온성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직업 체험을 해봄으로써 다양한 직업의 종류를 알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려하고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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