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  강금희 화가

사회복지법인 한빛(대표이사 강미경)에서는 지난 29일 저녁 7시, 한빛여성의쉼터 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빛 이사와 한빛여성의쉼터 생활가족,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강금희 화가의 사랑나눔 그림전시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 1천만원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 사회복지법인 한빛 설립 20주년 기념 사랑나눔 그림전시회의 수익금으로,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또 다른 나’라는 주제로 그림 50여점(한지에 아크릴로 채색)을 선보인 전시였다.

한편, 강금희 화가는 20년간 모자일시지원시설인 한빛여성의쉼터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에 사랑나눔 그림전시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2009년 4월, 2012년 4월, 2017년 11월에 사회복지법인 한빛을 후원하기 위한 사랑나눔 그림전시회를 개최해 총 2,000여만원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강금희 화가는 “그림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나도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금희 화가의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인 한빛여성의쉼터 여성의 자립기반조성 및 자녀 장학금지급, 심리치료프로그램사업비 등으로 쓰여지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