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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의 가치를 담아내는 자연주의 화장품<제주자연 사랑, 제주 사랑(1)> -유씨엘 이지원 대표
안창흡 | 승인 2017.12.07 15:16
   
▲ 유씨엘 제주공장

지난 5월에 창립한 제주화장품 인증기업협회 회장으로 임하고 있는 이지원 유시엘 대표. 회원사 제품 홍보(피현정 디렉터 파이 등)를 비롯해 더 많은 인증제품을 개발, 판매 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인증제도 개선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인증제품 공동 판로 확보(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등)라든지 협회 회원사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청정 제주만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제도인데요. 제주산 원물을 원료로 사용해 도내에서 생산이 이뤄져야 하고, LPG 분사제, 파라벤류 등 사용금지된 제품들로 깐깐한 인증기준에 합당한 화장품에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인정해 주는, 한마디로 진정한 제주화장품임을 증명해주는 제도라고 소개한다. 협회에는 도내외 제주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데 현재 31개 기업(도외 9, 도내 22) 중 18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은 인증마크를 표기해야 한다. 인증마크 자체가 제주도 지형과 유사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곧바로 제주도 화장품임을 알아볼 수 있다. 이러한 마크 유무에 따라서 소비자 혹은 바이어들의 신뢰도가 달라짐을 느낀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훨씬 안정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이유이다.

유씨엘 고객사 제품 사진 모음

유씨엘과 제주의 인연은 창업자인 박종호 회장이 지난 1989년 서귀포에 비봉수산이라는 넙치양식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배경으로 유씨엘은 일찍이 제주의 공기와 물, 수많은 꽃과 식물들, 바닷속 생물자원들이 엄청난 잠재가치를 가진 화장품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그래서 진정한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내에 제주연구소를 열었다. 2013년에는 애월읍 어음리에 친환경화장품 공장을 지어, 청정 제주 원료를 담은 화장품을 연구하며 생산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유씨엘은 제주에 흔한 식물 자원에서 새로운 기능과 효능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에키네시아(Echinacea purpurea)와 새덕이나무 등에서 화장품에 유효한 성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갖고 연구에 임해 에키네시아, 메리골드, 비트 뿌리, 녹차, 제주섬오갈피, 흑무, 새덕이나무 등의 효능 검색을 통해 추출물 개발에 성공했다. 이뿐 아니라 화산암반수와 탄산수, 용암해수 등 제주의 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화장품에 가장 많이 쓰이는 제1원료가 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유씨엘은 연구를 통해서 최근에 제주산 에키네시아 추출물이 항산화, 항염증,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가짐으로써, 화장품과 피부외용제로 매우 유용함을 발견했다. 해당 특허에서는 피부 장벽 강화를 통해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하거나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씨엘은 이번 특허를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화장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씨엘 이지원 대표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제주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특성을 살린 활동으로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생각인데요.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인재 양성과 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금 출연이라든지 학생들의 현장 학습, 취업 연계 지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 YWCA 가족기업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들려주었다.                                      
 

안창흡  rijin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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