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 양광순 조직위원장, 조직위원 및 집행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에서는 유공자 표창, 양광순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이우철 국장의 축사, 경과보고, 결과보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평가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직위원회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결산(안)이 회의안건으로 상정됐다.

2017제주감귤박람회 유공자 표창에는 강정숙 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 연합회장, 이강서 제주연사랑회장, 허재순 한국산야초꽃차진흥원장, 명품감귤연구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광순 조직위원장은 “헌신과 봉사로 2017제주감귤박람회를 빛낸 유공자와 공직자 및 관계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하다”며 “내년 국제박람회의 준비와 추진에 범도민적인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17제주감귤박람회는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관람객 13만 명의 방문으로 30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감귤품평회 1등 감귤을 이왈종 화백의 명품 감귤상자로 한정판매하는 등 제주감귤의 명품화와 예술성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향후 발전 방안으로는 감귤박람회 전담조직 구성(감귤박람회 TF팀) 및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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