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문재권 선수.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문재권 선수가 12 ~ 14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아쿠아틱(MSAC)센터에서 열린‘2018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문재권 선수는 대회 이틀째(13일), 남자 평영100m에서 1분00초6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종전 한국 기록 1분00초80)을 수립했다.

문재권 선수는 대회 첫날(12일), 평영50m에서도 28초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는데 지난 제98회 전국체전(충북)에서 세운 개인기록 1분00초93에서 3개월 만에 0.29초 단축하였다.

문재권 선수는 호주 전지훈련과 오픈대회를 마무리하고 3월에 입국할 예정이다. 지속전인 훈련을 통해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어 2018년에도 서귀포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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