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임대사업 확대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작업 생력화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육 2회 50명,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10회 250명 등 총 12회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육은 조작이 서툰 여성농업인을 위해 1대1 맞춤형 현장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농기계 활용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농기계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신청은 15일부터 과정별 모집 인원 완료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방문 또는 전화(760-7816)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경연 농촌지도사는 “농기계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조기에 마감 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