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고등학교(교장 박경민)는 2월 1일부터 열흘간 음악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 전공실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예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비학교는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입학 전에 전공능력 기초를 튼튼히 다짐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입학 후 학교생활에 보다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8일에는 학교 음악관(백파뮤직홀)에서 2018학년도 음악과 신입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음악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입학 후 3년간 배우게 될 음악과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 진로진학 지도에 대한 설명과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6년 5월 2일 음악과(특수목적고) 설치학교로 지정 고시되어 2017학년도부터 1학년 2학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함덕고 음악과는 “ ‘교양 있고 품위 있는 전인적 음악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음악적 소양을 겸비한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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