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의 일환 ‘제주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추진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도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에 나서면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양 기관은 20~21일까지 강원도 및 수도권 일대에서 평소 문화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제주지역 다문화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제주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하고 기획한다. 도내 다문화가정에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올림픽 현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또한 대관령 눈꽃축제 등 지역 축제 참가 및 강원도·수도권 일대 명소 탐방을 통한 관광 지원 활동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등 여행 활동에 필요한 모든 편의비용과 부대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그동안 문화·스포츠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도내 다문화가정에 즐겁고,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행가를 기획한 관계자는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의 공익적 책임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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