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는 총동창회(회장 이윤명)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2018학년도 대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해 학교의 명예를 빛낸 10명의 졸업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13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8학년도 대학 입학자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총동창회 3백만원, 이순익 동문 1천만원, 김천수 동문 2백만원, 김현신 동문 1백만원, 한창산업(김동규 대표이사) 3백만원, 최남단 식당(좌영식 대표) 1백만원, 정우장학회 50만원, 대일CM(이태봉 대표) 50만원, 모슬포 중앙교회 30만원으로 졸업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정고 동문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지원했다.

특히, 이순익 동문(23회 졸업)은 2018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입학한 강승일군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모교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관심으로 신입생을 위해 매해 2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윤명 대정고등학교총동창회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총동창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이에 우옥희 교장은 동문과 지역사회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전하며 세계의 중심이 되는 대정고를 만드는 데 지역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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