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두 Cafe n Beds, 3월 10일 오후 7시 공연 열어

공연, 워크숍, 벼룩시장 등 월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제주 에리두에서 국악 토크콘서트로 3월을 시작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악기 가야금과 국악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연은 < 라라비의 '이쯤에서 가야금을' 17번째 >로 마련되어 고유한 한국 음악의 멋과 12현 가야금의 매력을 선사한다.

‘라라비’는 2014년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이쯤에서 가야금을'이라는 토크 콘서트를 시작해 총 16회가량 진행해 왔다. 퓨전음악에서 점차 전통 음악의 비중을 늘려갔으며 이를 통해 국악을 낯설어하는 일반 관객들로 하여금 전통적 소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눈으로 즐기는 음악 콘텐츠를 지향하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가야금으로 해외 공연도 시작했고, 이하늬와 함께하는 가야금 듀오 '야금야금'을 결성해 활동 중이며 SBS 팟캐스트 등 다방면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 피리/생황 + 타악 + 건반이 함께 해 우리 국악의 다양한 소리의 어울림을 더해주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3월 10일 오후 7시, 에리두 Cafe n Beds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복개로 37)에서 펼쳐지며, 사전 예매 40명으로 관람료는 2만 5천원(1 Free Drink) 이다.

문의 064-739-5867 / 공연 상세내용 및 신청페이지 https://goo.gl/yQZ9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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