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초등학교(교장 고정희)에서는 3월 13일, 학교 도서관에서 방과후 학교 지역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同go동樂 어린이 기자학교'를 시작했다.

5,6학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지속적으로 진행될 이번 어린이 기자학교는 지난 2017년 1기 어린이 기자학교 수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살림살이와 자랑거리, 학교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며 기자와 기사 작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서귀포신문 설윤숙 기자가 강사로 나서 여러 가지 주제를 정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수업은 지역과 학교가 연계된 활동으로 신풍리 어멍아방농촌유학협동조합(어멍아방농촌유학센터)과 풍천초등학교의 연계로 이루어진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앞으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인 미래 인재 육성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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