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 야영수련장에서는 오는 3월 23일 영재교육원 수련활동을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사단법인에 등록된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야영수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영수련장은 학교 및 동아리, 청소년단체 야영수련,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고등학교 대상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 등 영역별로 다양하게 수련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70기 약 8000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의 야영수련이 신청되어 있다고 밝혔다.

야영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는 4‧3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신설된 제주 4‧3 알아보기 외 모험안전체험, 담력활동,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모둠별 음식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등 학생들의 야영취지에 맞게 자기주도적인 활동들로 협동심과 배려심을 체험할 수 있는 인성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해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야영수련장에서의 수련활동은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기르고, 친구들과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야영수련 신청 접수를 상시 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733-27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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