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 기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관광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시장다변화를 위한 마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해당 언어별 FLEX(공인외국어시험)시험 성적 취득을 통해 우선 시험응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소수언어의 경우 연 2회 치러지는 FLEX 시험에서 60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만 최종 면접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1월 FLEX 시험 집중 대비반 개설을 통해 2월 7일 치러진 FLEX 시험에서 마인어 10명, 베트남어 2명(총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마인어 교육과정은 면접시험대비 회화반 및 FLEX 시험 대비반이 4월 7일부터 FLEX 시험 합격자 및 응시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도내 마인어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교육 수요 급증을 감안해 4월 8일부터는 초급반 교육과정이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등·초본 기준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 신청기간은 3월 21일 ~ 4월 5일까지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J-Academy 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4월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다변화된 외국인 관광객에 대응하고자 마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에 대한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을 기존 관광통역안내사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도민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7년 기준 전국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합격자 수는 마인어 85명, 태국어 28명, 러시아어 8명이며,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는 인도네시아어 1명이 유일한 상황으로, 올해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육의 결실로 반드시 제주도내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하고 이를 통해 제주관광 시장다변화 대응 및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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