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사회복지분야 정책공약으로 발표

김방훈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보호자가 필요 없는 안심병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보호자 필요 없는 병원을 도입해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비용부담을 절감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미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일부 지자체 병원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확대 보완해 이를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을 추진하되 취약 계층부터 시작해 점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확대하되, 정부 시범사업이 아닌 제주 선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올해,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에 제주도특별법 관련 근거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의료체계 속에서 공동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충분한 토론을 거친 후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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