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양창인 예비후보.

양창인 남원읍 도의원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귀농‧귀촌 추세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전체 귀농‧귀촌인은 2016년도말 2만여 명에서 2017년도말 약 8만여 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양 예비부호는 “귀농‧귀촌 정착 실태를 분석한 결과, 귀농은 농촌출신이 도시 직장에서 퇴직 후 연고지로 이동하는 U턴형, 귀촌은 농촌출신이 은퇴 후 비연고지로 이주하는 J턴형이 대세이고 가구평균 소득은 5년차까지 2645만원, 2000만원 미만 비율은 45.9%로 귀농‧귀촌 후 대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들의 주거형태를 분석한 결과 자가 64.8%, 임차 22.8%, 임시거주 4.0%, 마을빈집 3.8%로 주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귀농가구 농지면적은 0.78ha, 투자규모는 9346만 원정도인데, 투자대비 수입이 낮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창인 예비후보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서는 반드시 행정적‧재정적 지원제도가 필요하다며 △청년층의 농업 창업 중점지원 △6차산업 창업지원 △다양한 교육체계 및 내실화 △일자리‧주거 등 안정적 정착 지원 △귀농‧귀촌 저변 확대 △지역주민과의 융화 지원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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