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지지호소…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에비후보 등 참석 힘 보태

윤춘광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선거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체제를 가동했다.

윤춘광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들과 문대림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힘을 보탰다.

윤 예비후보는 “지역에 어려운 사람들과 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난 의정활동 기간동안 펼쳐왔던 사업들 가운데 조기에 마무리 할 사업들과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들을 펼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서귀포도심 우회도로 조기건설 △동홍초 체육관 건립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주형 임대주택공사 설립 △서귀포항 선석 현행 5천톤급을 1만톤급으로 증설 등의 공약을 밝혔다.

특히 임대주택공사 설립에 대해 “제주개발공사에서 임대주택 사업을 조금씩 펼치고 있는데, 직원을 조금 늘리면 제주형 임대주택공사로 만들어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면서 “집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은 재산이 아닌 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누가 도지사가 되든 (제주형임대주택공사는)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200명 이상의 학생이 동홍초에 다니는데 체육관 규모는 100명 수용 규모로 작다. 북초등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라면서 초기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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