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양창인 예비후보.

양창인 도의원 예비후보(남원읍)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통량 급증으로 도로확장이 절실한 “남조로 조기 확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양예비후보는 “남조로 전체 31.7km구간 중 2차로 27.7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기까지 1988억 원이 예산이 필요하다”며, 이는 “지방비로 재원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국비로 지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이 필요한 만큼 국가지원지방도 지정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도.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2016년 ~ 2020년)에 남조로 확장공사를 반영하였으나 기획재정부가 특별자치도 출범 시 도내 모든 국도가 지방도로 전환했기 때문에 신규 지정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비 지원에 차질을 빚고 있다.

양창인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도.국가지원 5개년 계획에 남조로 확장공사를 반영한만큼 국토부와 함께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수 있도록 중앙절충을 강화해 국가지원지방도로로 반드시 지정되어 조기에 착공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뜻을 밝혔다.

양창인 예비후보는 남조로 조기 확장공사를 통해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도로 이용 편리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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