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제, 개막일 6월 14일부터 결승전 7월 16일까지…즐길 거리 ‘풍성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가 4년만에 찾아온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를 기념해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신화테마파크 내 대형 스크린에서 경기를 생중계해 마치 러시아 경기장에 와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고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참가비는 무료.

신화테마파크 축구 응원전은6월 18일 스웨덴전과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을 비롯해 7월 11일과 12일에 열리는 4강전, 14일3·4위전, 16일 결승전까지 이어져,현재 계획된 한국전 두 번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 진출 시 대진이 예상되는 전 경기 일정에 맞춰 개최된다.

특히 오는18일 스웨덴전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승리를 염원하며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 선수들과 함께 관람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경기 시작 전인 오후 7시 반부터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류승우, 이창민 선수의 축구공 저글링퍼포먼스와 사인볼 증정이벤트가 진행되어 축구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 경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9시에서 오전 3시 사이에 진행됨에 따라 신화테마파크는 오후 6까지인 정규 운영시간과 별도로 각 경기의 시작 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사이특별 개방을 실시하고, 경기 종료 후 폐점하게 된다.축구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경기 전과 하프타임 등 사이사이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마련했다. K-POP댄스,스페셜 DJ 공연, 마술쇼,드럼 및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본 경기가 시작하면 대형 전광판에서 나오는 중계 영상을 보며 단체응원을 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축제에 걸맞게 세계의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응원의 흥을 돋워줄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감자튀김,피자를 비롯해 아사히, 버드와이저, 칭따오, 타이거, 카스 등을 비롯한 세계맥주와 클래식 마가리타, 크러쉬드 체리,모히또, 라즈베리 진 등 여름 칵테일도 준비돼 있다.각 경기 일정에 맞춰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18일, 스웨덴전에는 스웨덴식 미트볼, 24일 멕시코전에는 칠리치즈나쵸, 27일 독일전에는 소시지와 독일식 김치인 사우어크라우트, 독일식 핫도그를 한정으로 제공한다.가격은 모두 1만원대.빨간색 의상을 착용할 시 10%,대한민국이 승리하면 50%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응원전에 결코 빠져서는 안될 다양한 응원용품도 준비되어 있다.부부젤라, 공식 슬로건 응원용 머플러, 악마뿔 머리띠,나팔, 짝짝이 등은 신화테마파크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한민국 승리기원’ 프로모션도 놓치지 말자. 한국전 경기가 있는 6월 18일, 24일, 27일에 신화테마파크를 방문하면 대인 소인 각각 8천원과 6천원이 할인된 3만 1천원, 2만 3천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범핑튜브카 또는 가상현실(VR) 어트랙션 1회 이용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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